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은 문화데이터 활용기업의 판로 개척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23일 위메프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한국문화정보원이 위메프에 문화데이터 활용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전용관을 만들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판로지원에 따른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문화정보원과 위메프가 전개하는 문화데이터 활용기업 판로 창업지원은 전통문양, 문화유산, 문화예술, 도서, 관광, 체육 등 상품 종류에 관계없이 문화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및 판매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8월 3일까지로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 기업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MD큐레이션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받게 되며, 9월 중 전용관을 통해 제품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문화데이터 활용 기업들의 상품판매 노하우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결정된 것”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자생력이 길러진 기업들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