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하락 시점은 내년 상반기…하락폭은 5%”

입력 2018-07-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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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최근 제기된 D램 가격 하락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예상했다.

25일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들어 PC D램 스팟 가격 하락으로 고정가격과의 격차가 사라지면서 PC D램 고정가격에 대한 하락 우려는 일부 있지만, 모바일 D램과 서버 D램 등 수요가 양호한 제품들은 3분기까지 기존 가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연구원은 “D램 가격 하락 시기를 계절적 비수기인 내년 상반기로 예상한다”며 “D램 가격 하락 폭은 5%에 그칠 전망이며 실리콘 웨이퍼 캐파가 기존 대비 7% 증가하는 하반기에는 오히려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노 연구원은 2020년부터 5G 서비스가 개시될 경우 인공지능 서비스가 초연결 기술과 결합되면서 데이터센터가 이끈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소비자 제품으로 확대돼 초과 수요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벨류에이션 매력과 D램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완만할 경우 D램 회사들의 주가는 급반전 될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2019년 상반기까지는 박스권 트레이딩 전략을 구사하다가 내년 하반기부터는 매수·유지 전략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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