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1조8000억 원 규모 삼척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입력 2018-07-25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중공업은 1조 8000억 원 규모 삼척화력발전소 1, 2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발주처인 포스파워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총 공사 비용은 3조 5000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은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에 성공했다.

삼척화력발전소 1, 2호기는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일대에 건설된다. 총 발전용량은 2100MW(1050MW X 2기) 규모로 발전 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터빈, 보일러 등 발전소 주기기 공급과 유관 건설 공사를 맡는다. 1호기는 2023년 10월, 2호기는 2024년 4월 준공이 목표다.

두산중공업은 2013년 신보령 화력발전을 시작으로 강릉안인화력(보일러/터빈), 고성하이화력(터빈), 신서천화력(터빈/발전기)에 이어 국내에서 다섯 번째 1000MW급 화력발전소 주기기를 공급하게 됐다.

윤석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은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며 “독보적인 국내 1000MW급 화력발전소 건설 실적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지원, 정연인, 박상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9]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
[2025.12.1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48,000
    • +0.06%
    • 이더리움
    • 4,448,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0.68%
    • 리플
    • 2,896
    • +3.95%
    • 솔라나
    • 188,400
    • +0.8%
    • 에이다
    • 564
    • +3.11%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8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50
    • +5.61%
    • 체인링크
    • 18,900
    • +1.89%
    • 샌드박스
    • 180
    • +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