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항공여객 5807만 명, 역대 최고…중국 노선도 8.3%↑

입력 2018-07-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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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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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항공여객이 580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5308만 명에서 9.4% 증가했다. 중국 노선이 757만 명을 기록하며 8.3% 증가하면서 크게 기여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항공여객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9.4% 증가한 5807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전 최고실적은 지난해 5308만 명이었다.

상반기 국제선 여객은 내국인 해외여행 수요증가, 저비용 항공사 공급석 확대(28.8%) 등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3.6% 성장한 4223만 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일본(19.8%)·동남아(14.6%)·유럽(11.6%) 지역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증가하며 국제선 여객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중국 노선도 757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8.3% 증가했다. 다만 2016년 상반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감소세(-21.4%)를 보였다.

공항별로는 청주(-1.4%)공항을 제외한 양양(534.7%)·무안(65.4%)·대구(54.4%)·제주(22.9%)공항 등 대부분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 국제여객 운송량은 1685만 명으로 7% 증가했고 저비용항공사는 1223만 명으로 31.3% 증가해 국적사 분담률은 68.8%, 저비용항공사 분담률은 29%를 나타냈다.

국내선 여객은 제주~광주(17.8%), 김포~김해(2.4%)노선 증가에도 주요 노선인 김포~제주(-3%), 김해~제주(-6.6%), 제주~청주(-10.8%)노선 감소로 0.4% 감소했다.

국내선의 저비용항공사의 분담률은 58.4%로 2014년 상반기 49%에 비해 크게 늘었다.

상반기 항공화물은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따른 화장품 및 의류 품목과,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화물 수송 증가 등으로 국제화물 물동량이 상승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3.5% 성장했다.

윤진환 국토부 항공정책과장은 "하반기에는 원달러 환율 상승 및 국제유가에 따른 유료 할증료 인상 등의 부정적인 요인은 있으나 여름 성수기와 추석연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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