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지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8500원(5.60%) 오른 3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줄어든 7033억 원으로 컨센서스(6981억 원)에 부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지 부문은 원통형 전지 출하량 확대에 따른 소형 전지 개선 및 자동차ㆍESS(에너지저장장치) 매출 증대에 따른 중대형 전지 적자 축소로 2015년 4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발표에서 2020년 자동차 전지 생산능력(Capa)을 70gwh에서 90gwh로 상향 조정했고, 매출 역시 약 1조 원 상향 조정된 8조 원의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2020년 이후 전지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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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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