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판타지오와 분쟁 사실 “진실된 마음으로 헤쳐 나갈 것” [공식입장]

입력 2018-07-25 17:47 수정 2018-07-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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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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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한나가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 해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강한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3월 중순,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계약해지 통보를 하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한나는 “그 이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분쟁조정신청을 하고 출석하여 관련한 모든 상황에 대해 직접 말씀드렸다”라며 “현재는 연매협의 분쟁조정신청에 대한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더 빛나야 되는 제작발표회 자리에 전 소속사와 고나련된 일로 염려를 끼친 것 같아 많은 분들게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전 소속사와 관련하여 앞으로 쉽지 않은 시간들이 있겠지만 진실된 마음과 믿음으로 잘 헤쳐 나가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판타지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올 3월 강한나로부터 일방적으로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받았으며 연락을 시도했으나 두절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속계약에 따라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신청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아래는 강한나 SNS 전문

안녕하세요 강한나입니다.

많은 기자님들께 오늘 자리에서는 말슴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3월 중순, 판타지오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한 계약해지 통보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에 분쟁조정신청을 하고 출석하여 관련한 모든 상황에 대해 직접 말씀드렸습니다. 현재는 연매협의 분쟁조정신청에 대한 최종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더 빛나야 되는 제작발표회 자리에 전 소속사와 관련된 일로 염려를 끼친 것 같아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전 소속사와 관련하여 앞으로 쉽지 않은 시간들이 있겠지만 진실된 마음과 믿음으로 잘 헤쳐 나가보고자 합니다.

곧 방영될 드라마에 더 매진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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