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송하율, 김동현 프러포즈에 눈물 펑펑 “우리의 경기 시간은 100년”

입력 2018-07-25 2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예비 신부 송하율에 감동 프러포즈를 선물했다.

2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동현이 체육관 후배들과 함께 예비 신부 송하율을 위한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오래 만났지만 난생처음 해보는 거라 설레고 떨렸다. 크게 준비했기 때문에 꼭 성공하고 싶었다”라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김동현이 준비한 꽃으로 만든 링에 들어선 송하율은 눈물을 보였고 김동현은 “둘만의 경기를 하자. 경기 시간은 100년이다”라며 감동의 편지와 반지를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동현은 “그런 표정은 거의 못 본 거 같다. 놀라거나 감동스러운 모습을 못 보여줘서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싶었다”라며 “부족하면서도 많이 부족한 줄 모르고 살았구나. 그러면서도 감사했다. 앞으로 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지 않느냐”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하율은 “오빠가 아끼는 후배들과 함께 준비한 게 옛날 생각이 많이 나더라”라며 “편지 읽어주는 오빠 표정 봤는데 떨고 있었다. 그게 좀 감동적이었다. 너무 의외였고 오빠가 이런 걸 할 수 있다는 것에 고마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50,000
    • +0.82%
    • 이더리움
    • 4,934,000
    • +6.08%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7%
    • 리플
    • 2,048
    • +5.89%
    • 솔라나
    • 332,200
    • +2.69%
    • 에이다
    • 1,416
    • +8.09%
    • 이오스
    • 1,131
    • +1.8%
    • 트론
    • 280
    • +3.7%
    • 스텔라루멘
    • 699
    • +8.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1.68%
    • 체인링크
    • 24,900
    • +2.47%
    • 샌드박스
    • 862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