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무송, 불법 음반 협회서 연락 와 “‘사는 게 뭔지’ 때문에 먹고 산다”

입력 2018-07-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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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이무송이 ‘사는 게 뭔지’ 음반 판매량이 300만 장이라고 추산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최수종, 이재룡, 이무송, 홍서범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무송은 “‘사는 게 뭔지’가 공식적으로 발매된 것은 50만 장이다. 그때는 불법 음반이 아주 성행했었다. 길보드 차트라고 지배하던 시대다”라며 “갑자기 친구가 불러 해운대를 갔는데 길보드 차트에 죄다 ‘사는 게 뭔지’가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무송은 “그리고 그때쯤 의문의 전화가 한 통 왔다. 저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하더라”라며 “알고 보니 불법 음반 협회 회장이었다. 요즘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든데 이무송 씨 ‘사는 게 뭔지’ 때문에 아주 장사가 잘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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