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밸류에이션 매력 주목-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7-26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상이 실적 대비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분기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26일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상의 올해 2분기 예상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4.5% 증가한 7529억 원, 250억 원”이라며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전년 대비 증익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공식품 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같은 기간 2.6% 증가하고 영업이윤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소재 부문은 매출 및 이익 모두 탄탄한 성장세가 기대되며 특히 라이신 매출액이 700억 원 내외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라이신의 경우 판매량 증가에 따라 40억 원 내외의 영업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연결 자회사 식자재유통전문기업 베스트코의 영업적자 폭 확대가 옥에 티다. 베스트코는 2분기 비용 부담 가중으로 60억 원 내외의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심 연구원은 “(베스트코를 제외하고)본업은 순항 중”이라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배율(PER) 11.8배에 거래 중이며 주가 상승 여력이 있으며, 목표주가는 2만8000원”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00,000
    • +2.25%
    • 이더리움
    • 5,006,000
    • +6.6%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3.33%
    • 리플
    • 2,025
    • +5.91%
    • 솔라나
    • 334,700
    • +2.98%
    • 에이다
    • 1,390
    • +5.22%
    • 이오스
    • 1,120
    • +1.91%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676
    • +1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5.47%
    • 체인링크
    • 25,120
    • +3.84%
    • 샌드박스
    • 827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