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세라믹 기술 강점에 MLCC 시장 진출 ‘긍정적’-KTB투자증권

입력 2018-07-26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26일 아모텍에 대해 적층형세라믹콘덴서(MLCC) 시장 진출 기대감이 크다며 목표주가 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주 연구원은 “전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모텍은 MLCC 시장 진출 예정”이라며 “기존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복합 MLCC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합 MLCC는 기존 MLCC에 칩바리스터를 결합한 형태로 공간 제약에 유리하며 MLCC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며 “5G용이나 향후 전기차용에서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MLCC의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기존 세라믹계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관련 소재 기술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진입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아모텍은 올해 연말 샘플 대응 이후 내년 상반기 본격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설비시설(Capa)은 월 10억 개에서 내년 하반기 월 50억 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으로, 대량 양산시 품질 확보가 관건인 만큼 실적에 온기로 반영되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52,000
    • -0.86%
    • 이더리움
    • 4,652,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1.05%
    • 리플
    • 1,960
    • -3.54%
    • 솔라나
    • 349,700
    • -2.4%
    • 에이다
    • 1,406
    • -6.39%
    • 이오스
    • 1,155
    • +7.64%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9
    • +5.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2%
    • 체인링크
    • 24,960
    • +0.32%
    • 샌드박스
    • 1,090
    • +77.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