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피치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획득

입력 2018-07-26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은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 중 하나인 ‘피치(Fitch)’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피치는 KB증권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에 대해서는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KB증권이 KB금융그룹의 전략적 목표인 투자은행(IB) 및 자본시장 부문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KB국민은행과의 시너지와 공동투자기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모회사인 KB금융지주가 필요 시 KB증권을 지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KB증권은 피치의 이번 국제신용등급 결정과 관련해 2016년 KB금융그룹 편입 후 리스크 관리 역량이 크게 개선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년간 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KB증권의 경영과 운영은 KB금융그룹의 전략방향과 함께 유기적으로 실행돼 왔다.

앞서 KB증권은 이달 초 S&P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 지난 3월에는 국내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존 ‘AA’에서 한단계 상향 조정된 ‘AA+’ 등급을 부여 받은 바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의 안정적인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이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며, “기업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대외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자회사 편입에 대기업 그룹 투자 로봇기업들도 들썩
  • 법원, 윤 대통령 측 ‘체포영장 집행 이의신청’ 기각
  • 현대차그룹, 한·미 전기차 보조금 수혜 ‘파란불’
  • 美 금리 인하 두고 설왕설래…장기채 ETF 손실 만회 언제쯤
  • 교육부,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 가족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 올해부터 주행거리 긴 전기차에 보조금 더 준다는데…국산차에 호재 될까
  • ‘대설주의보’ 발효에... 인천서 차량 미끄러지고 신호등 낙하 위험
  • 하루 앞으로 다가온 ‘尹 체포영장’ 기한…공수처, 재집행 여부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424,000
    • -0.1%
    • 이더리움
    • 5,356,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2.27%
    • 리플
    • 3,500
    • -2.34%
    • 솔라나
    • 313,600
    • -1.48%
    • 에이다
    • 1,608
    • +1.2%
    • 이오스
    • 1,322
    • -0.68%
    • 트론
    • 387
    • -3.25%
    • 스텔라루멘
    • 647
    • -2.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1.07%
    • 체인링크
    • 34,400
    • -0.64%
    • 샌드박스
    • 942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