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하나 기술자 숲 팀장, 장치종 예탁결제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과 부산광역시 및 부산테크노파크는 전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지원기업 선정을 위한 IR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시민참여형’ 방식을 도입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과 심사위원이 지급받은 가상화폐를 참가기업 14개사에 투자한 후, 가장 많은 투자금을 유치한 5개사를 우수기업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회사는 △기술자 숲 △파킹브라더 △아뮤즈 △아르티펙스 △트랜스폼 등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한국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펀딩 실행을 위한 지원금(300만 원)을, 부산테크노파크가 IR동영상 제작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 8월 중 실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 3개 이상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번 IR행사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계기가 돼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