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브릭, 도쿄 전시회에서 신제품 ‘엠팩(M-PAC)’ 출시

입력 2018-07-26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엠팩 정품 인증 패키징 솔루션 (사진제공=나노브릭)
▲엠팩 정품 인증 패키징 솔루션 (사진제공=나노브릭)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 종합 인쇄 전시회(IGAS, International Graphic Arts Show)에 참가해 신제품 ‘엠팩(M-PAC)’을 선보인다.

26일 나노브릭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엠팩은 나노브릭의 독자적인 나노 보안소재를 포장지에 직접 인쇄 적용한 정품인증 패키징 솔루션 제품이다. 식ㆍ음료품이나 마스크팩 등 대량 연포장되는 제품군에 최적화된 위조방지 솔루션이다.

나노브릭은 엠팩 출시를 통해 필름, 알루미늄 호일 등 연포장재 기반으로 팩키징되는 식ㆍ음료품, 마스크팩 등의 다양한 소비재에 위조방지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일반인들이 항시 접하게 되는 음료, 식료품들의 위조품은 명품 핸드백과 같은 고가의 위조품보다 국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량 소비되는 일반 소비재는 비교적 저가 제품군으로, 정품인증 스티커를 모두 부착하는 것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금번에 출시한 엠팩 솔루션은 일반 소비재의 포장지에 나노 보안소재를 직접 인쇄함으로써, 대량 생산하고 소비되는 식음료품 및 마스크팩과 같은 일회성 화장품류들의 위조품 방지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노브릭은 전기장이나 자기장에 따라 색상, 패턴, 투과도가 변하는 나노신소재를 개발해 다양한 응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생활 속의 자석을 통해 쉽게 정품 인증이 가능한 ‘엠태그(M-Tag)’를 출시해 상용화에 성공했고 확실한 보안, 우수한 가성비, 손쉬운 검증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 등에 광범위하게 채용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나노브릭은 또 국내 유일의 국제위조방지 연합(IACC) 정회원이며, 중국위조방지 산업연합회(CTAAC) 이사진으로 초빙돼 활동하고 있다.

나노브릭 주재현 대표이사는 “이번 엠팩 출시로, 기존 당사의 엠태그와 함께 정품인증 제품 파이프라인이 강화됨과 함께 고객의 제조 상황에 따라 맞춤형 인증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쿄 국제종합인쇄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노브릭이 참가하는 ‘국제 종합 인쇄 전시회’는 매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5대 인쇄 전시회이다. 일본인쇄산업기계공업회에서 주최하며 인쇄, 라벨, 패키지 관련 최신 기술 및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올해 전시 규모는 약 300여 개 회사와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송민호·나인우·박서진…‘말 나온’ 스타의 군 복무 [해시태그]
  • ‘숨만 쉬어도’ 돈 필요한 반려동물, 지원 혜택은 없을까? [경제한줌]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3,800,000
    • -1.01%
    • 이더리움
    • 5,699,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1.27%
    • 리플
    • 3,775
    • -2.83%
    • 솔라나
    • 320,800
    • -0.31%
    • 에이다
    • 1,538
    • -3.94%
    • 이오스
    • 1,474
    • -5.69%
    • 트론
    • 405
    • -4.03%
    • 스텔라루멘
    • 645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00
    • -4.25%
    • 체인링크
    • 40,660
    • -1.5%
    • 샌드박스
    • 992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