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마곡지구에 개관한 코오롱 One&Only타워 다목적홀에서 직원들이 휴가를 가기전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기도 과천 본사를 시작으로 마곡, 강남, 구미, 송도 등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헌혈 비수기인 여름철과 겨울철 두 차례에 걸쳐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여름철 헌혈은 방학과 휴가 및 무더위로 인해 헌혈인구가 감소하는 기간으로 이러한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이 헌혈 후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한다. 코오롱은 2013년부터 매년 평균 700장의 헌혈증을 기증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