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상반기 영업익 9810억… 전년 대비 15.5% 감소

입력 2018-07-26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모비스 상반기 실적.
▲현대모비스 상반기 실적.

현대모비스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98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5.5% 줄어든 수치다.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17조7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조187억 원으로 18.1% 축소됐다.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 제조분야의 상반기 매출은 13조651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7% 하락했다.

현대모비스의 실적 부진은 현대기아차 부진의 영향이 컸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생산물량이 감소한 것과 함께, FCA에 모듈 공급을 전담해 온 북미 오하이오공장이 후속차종 생산 준비를 위해 일시적 생산 중단에 들어가 매출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FCA의 오하이오 공장은 기존 대응차종의 단산으로 후속차종 생산을 대응하기 위해 올 4월부터 1년 간 생산라인 재정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 분야에서 모듈제조 부문의 매출은 9조65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줄었지만,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은 각각 3조3299억 원, 6656억 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핵심부품 부문은 0.6% 소폭 상승했으며, 전동화 부문은 29.8% 늘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8836억 원, 영업이익 5312억 원, 당기순이익 552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실적 대비 매출액 8.4%, 영업이익 18.1%, 당기순이익 18.7%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활동과 해외완성차로의 수주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 상반기 계획 대비 36% 초과한 7억 6,700만 달러 규모의 해외완성차로의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추가 수주를 통해 연말까지 총 75억 달러까지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밀당’에 전 세계가 인질…‘전략적 혼란’의 정체 [이란 전쟁 한달]
  • 급부상한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론…다가서는 현실화
  • 2026 벚꽃 개화 시기·벚꽃 명소·벚꽃 축제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주택 업무 기피·시장 위축 우려” [공직 다주택자 딜레마 ②]
  • 가상자산 시장 키우나 조이나…업계 셈법 '복잡'
  • 李대통령 "중동 상황, 비상대응체계 선제 가동…정유업계, 위기 극복 동참해야"
  • "강남 눌렀더니 성수·반포 상승"⋯토허제, 비규제 지역 '풍선효과'
  • 2분기 수출 산업 80%가 악화…가전·철강·車 직격탄
  • 오늘의 상승종목

  • 03.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38,000
    • +0.67%
    • 이더리움
    • 3,227,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705,500
    • -1.26%
    • 리플
    • 2,115
    • -0.24%
    • 솔라나
    • 136,700
    • +2.09%
    • 에이다
    • 392
    • +1.29%
    • 트론
    • 462
    • +0.43%
    • 스텔라루멘
    • 248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80
    • -0.84%
    • 체인링크
    • 13,750
    • +2.23%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