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공급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가 평균 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6일 실시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906가구 모집에 총 4803건이 몰리며 평균 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5.08대 1로, 12가구 모집에 421건이 몰린 전용 144㎡ 주택형에서 나왔다.
단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61-2번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44㎡ 총 983가구 규모다. 앞서 분양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905가구), ‘2단지’(664가구)와 합치면 총 2552가구의 거대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분양관계자는 “1,2단지와 합쳐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되는데다 새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여기에 모든 주택형이 모두 4베이 이상의 판상형 구조로 이뤄져 공간효율성이 뛰어나고 입주 후 학군을 비롯한 교통, 상업 등 생활인프라도 바로 이용이 가능한 점도 인기가 많은 이유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 3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8월 14일~17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