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이 108억원 가량 순매도함에 따라 65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9포인트(0.29%)내린 648.7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IT부품, 음식료담배, 일반 전기전자, 건설업 등이 하락했고 방송서비스, 인터넷, 정보기기, 반도체, 섬유의류업 등이 상승했다.
NHN과 메가스터디, 태웅, 서울반도체, 태광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고객정보 유출에 따른 경찰 조사 소식 등으로 2.8% 하락했다.
또한 성광벤드와 코미팜, 평산, 다음, 키움증권, 하나투어, 동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확대되고 있는 무선통신시장의 수혜주란 분석으로 지어소프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현대아이티는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 이후 7.2% 올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화마이크로는 에임하이와 함께 미국 오일샌드 사업을 공동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에임하이는 10% 떨어졌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4종목을 포함해 363개이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6종목을 포함해 574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