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2분기 영업익 1806억 원… 전년대비 0.6% 감소

입력 2018-07-27 15: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조2311억 원, 347억9300만 원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1% 확대됐지만, 당기순이익은 63.3% 줄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변화에 따라 장부상 수치인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싱가포르 지사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물류사업 확대, 미진출 신시장 개척을 목표로 460억 달러(약 52조 원)에 이르는 아시아-태평양 ‘이머징마켓’ 3자 물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싱가포르 지사 운영으로 2022년부터 연간 약 1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달 초에는 사내 조직으로 종합물류연구소를 새로 열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와 첨단 물류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기구로 운영한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는 물류, 해운사업 및 미래기술과 신사업에 관련된 데이터 분석 및 기술 개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13,000
    • +3.11%
    • 이더리움
    • 2,830,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87,900
    • +0.06%
    • 리플
    • 3,479
    • +3.7%
    • 솔라나
    • 198,000
    • +7.84%
    • 에이다
    • 1,092
    • +4.3%
    • 이오스
    • 747
    • +1.22%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0.54%
    • 체인링크
    • 20,340
    • +4.85%
    • 샌드박스
    • 422
    • +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