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저신장 아동 위한 ‘유트로핀’ 지원

입력 2018-07-2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가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권영수 부회장(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저신장아동 치료를 위해 유트로핀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LG)
▲LG가 27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권영수 부회장(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저신장아동 치료를 위해 유트로핀을 지원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LG)

LG가 저신장 아동을 위한 치료제 지원을 24년째 진행했다.

LG복지재단은 27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111명의 저신장 아동들이 1년간 치료할 수 있는 10억 원 상당의 ‘유트로핀’ 지원하는 기증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트로핀 지원은 LG가 24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봉사활동이다.

선발된 111명의 아동 중 35명은 추가 치료로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높아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지원을 받는다.

저신장 아동은 성장호르몬제 치료가 필요하지만, 연간 1000만 원 정도의 비용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LG는 1995년부터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을 돕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445명을 지원해왔다.

권영수 LG 부회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성장호르몬제 지원사업은 LG가 24년 간 꾸준히 지속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단순한 치료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이 되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에 월가 비관론 확산…증시 전망 줄줄이 하향
  • 한미 재무·통상장관, 이번주 美워싱턴서 '2+2 통상협의'
  • [종합] 한덕수, FT와 인터뷰서 “대선 출마 결정 아직…미국 관세에 맞대응 안 해”
  • 트럼프, 국세청 수장 인선에 베선트 ‘손’…백악관서 힘 빠지는 머스크
  • 수도권 지하철 요금, 6월에 150원 오른다…대선 이후 인상 전망
  • “미쉐린 식당 모두 모였네”…백화점, 고급·차별화 F&B로 불황 타개
  • 심현섭, 오늘(20일) 장가가는 날…11살 연하 정영림과 결혼식 현장 공개
  • 16개월 아기부터 77세 어르신까지…123층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수직 질주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082,000
    • -1.13%
    • 이더리움
    • 2,276,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81,300
    • -1.09%
    • 리플
    • 2,965
    • -1.63%
    • 솔라나
    • 198,000
    • -2.17%
    • 에이다
    • 886
    • -1.99%
    • 이오스
    • 934
    • +3.43%
    • 트론
    • 354
    • +1.43%
    • 스텔라루멘
    • 348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1,550
    • +0.12%
    • 체인링크
    • 18,970
    • +2.82%
    • 샌드박스
    • 382
    • -0.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