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목표가↑-NH증권

입력 2008-04-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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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SK텔레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고 향후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NH투자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은 2008년 1분기에 매출액 2조8370억원, 영업이익 5540억원, 순이익 382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실적은 NH투자증권의 예상치 대비 매출액은 119억원(0.4%)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이 648억원(13%) 상회했고, 시장 컨센서스 대비해서는 매출액이 230억원(1%)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이 500억원(10%) 상회한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방통위에서 2008년 6월에 800MHz 로밍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SK텔레콤 피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며 "그러나 극단적으로 800MHz 로밍 의무화가 이뤄진다고 해도 SK텔레콤의 피해라기 보다는 LG텔레콤의 수혜로 단정함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SK텔레콤의 신규 가입자 중 의무약정제 가입자 비중이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며 "의무약정제 도입으로 가입자당 유치비용 상승에 따른 단기 마케팅비용 증가 가능성이 존재하나, 장기적으로는 의무약정제 가입자 증가에 따른 해지율 감소 및 신규 가입자 유치에 대한 부담 완화로 마케팅비용의 점진적 경감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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