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분기 영업이익 1528억 원... “전년동기대비 2695.5%상승”

입력 2018-07-30 09:55 수정 2018-07-31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SDI가 올 2분기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2조2480억 원, 15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4억 원) 대비해 2695.5% 상승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1조4685억 원)와 비교해볼 때 53.1%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지사업부문의 성장이 눈에 띈다. 전지사업부문 매출은 전분기(1조4171억 원) 대비 21.9% 늘어난 1조727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외 ESS(에너지저장장치)시장 호조로 ESS사업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자동차 전지는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했다. 소형전지에서는 원형전지가 전동공구용 고출력·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Non-IT시장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자재료사업부문은 매출 5188억 원으로, 전분기(4899억 원) 대비 5.9% 상승했다. 반도체 소재의 전방산업 수요 증가, 디스플레이 소재의 고객 다변화로 매출이 증가했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 삼성SDI는 △ESS의 전력용·상업용 해외 수요확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폴리머전지 수요 증가 △반도체 소재 관련 고객 증설과 미세화 트렌드로 인한 수요 증가 등을 이유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93,000
    • +0.36%
    • 이더리움
    • 4,724,000
    • +7.39%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3.8%
    • 리플
    • 1,947
    • +24.17%
    • 솔라나
    • 366,000
    • +8%
    • 에이다
    • 1,233
    • +11.89%
    • 이오스
    • 965
    • +5.46%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6
    • +18.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1.26%
    • 체인링크
    • 21,300
    • +3.55%
    • 샌드박스
    • 49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