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30일 오전 대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하고 9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4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대구 아파트 화재는 집안 내부 1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95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특히 화재로 인해 이 아파트 주민 1명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졋고 새벽 시간대 주민 90여 명이 황급히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