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본부 민간 공동본부장에 이재웅 쏘카 대표

입력 2018-07-30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 달 2일 공식 위촉 예정…기업현장 목소리 전달하는 교두보 역할

▲이재웅 쏘카 대표.(제공=기획재정부)
▲이재웅 쏘카 대표.(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혁신성장본부 민간 공동본부장으로 이재웅 쏘카 대표를 위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표는 1995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하고 2008년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며 이후 소셜벤처 투자자로 활동하다 현재는 차량공유업체인 소카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기재부는 이 대표가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을 둔 공유차량 서비스로 새로운 습관과 문화를 만들고 소셜벤처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향후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 고형권 기재부 1차관과 함께 혁신성장본부의 업무를 총괄해 관리·점검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위촉은 다음 달 2일로 예정돼 있다. 이 대표는 “지금이 정부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기존 시스템을 뛰어넘어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혁신성장을 이끄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혁신성장 정책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민간과 정부의 접점으로서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혁신성장본부에 전달하고 새로운 규칙을 제안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해 세부적인 대책에 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기재부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 위치한 혁신성장본부를 직원 격려차 방문해 이 대표에 대한 위촉 소식을 알렸다.

김 부총리는 ”혁신성장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아울러 민간이 뛸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므로 투자지원 카라반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듣고 그들의 애로와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30,000
    • +1.18%
    • 이더리움
    • 3,562,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0.21%
    • 리플
    • 780
    • +0.65%
    • 솔라나
    • 209,900
    • +2.59%
    • 에이다
    • 532
    • -0.75%
    • 이오스
    • 724
    • +1.54%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300
    • -1.13%
    • 체인링크
    • 16,880
    • +2.3%
    • 샌드박스
    • 395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