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웹드라마 두 번째 이야기 공개···현장 이야기로 관심 ‘UP'

입력 2018-07-3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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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의 2편 ‘썰’레는 삶의 현장의 한 장면(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의 2편 ‘썰’레는 삶의 현장의 한 장면(사진=현대건설)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현대건설의 업계 최초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두 번째 이야기가 지난 27일 현대건설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지난 달 공개된 이후 단시간에 22만뷰를 돌파한 에피소드 1편 ‘이 회사 좀 낯 ‘썰’다‘의 후속편으로 에피소드 2편 역시 하트시그널 시즌 2의 송다은, 인기 웹드라마 연애포차의 김해원이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에 공개된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 2편 ‘‘썰’레는 삶의 현장‘은 건설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현장이 배경이다.

현장 점검을 나간 현대건(김해원)과 최우수(송다은)의 에피소드를 통해 안전과 품질시공에 최선을 다하는 현장의 모습과 현대건설 토목 기술력을 소개한다.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실제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현장과 협력사 직원이 출연해 사실감을 더했다.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공사’는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 금천나들목(IC)을 잇는 총 연장 10.33㎞의 왕복 4차선 지하도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배우들은 아파트 20층 높이에 해당하는 지하 54m의 지하터널에서 촬영에 임했다.

2편에는 숨 가쁘게 돌아가는 현장 모습 외에 현대건과 최우수 대리의 설레는 러브스토리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들의 ‘하트 시그널’을 방해하는 강력한 라이벌 박진감 대리 역할은 사내 오디션 1위를 차지한 현대건설 박지남 대리가 맡았다.

여기에 현대건설 배구단의 주장이자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기둥 양효진 선수가 현장 직원으로 깜짝 출연해 생애 첫 연기에 도전했다. 아역배우 엄주연 또한 깜짝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실제 서부간선지하도로 건설공사 현장에 근무 중인 이현지 사원도 1편에 이어 등장해 의외의 웃음을 선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소위 ‘아재 문화’로 일컬어지는 딱딱한 건설회사에 대한 선입견을 벗고 보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웹드라마가 첫 공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1편이 현대건설의 변화하는 기업문화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를 진행했다면 2편은 본사를 벗어나 건설현장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통해 현대건설의 안전관리·시공능력·기술력 등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젊은 고객층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국내·외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리뉴얼하고 자체 콘텐츠 생산에 주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기획된 웹드라마 ‘설레는 직딩청춘, 현대건썰’은 현대건설 유튜브, 현대건설 페이스북, 현대건설 블로그 등 현대건설 온라인 채널과 현대자동차그룹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8월 드라마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메이킹 공개에 이어 9월 3편과 4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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