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은 백혈병소아암어린이 지원 사업을 보다 색다르고 신선하게 홍보하기 위해 ‘슛포러브’와 협업한 영상을 SNS를 통해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유명 유투브 채널인 슛포러브는 ‘축구로 세상을 바꾸자’는 비전을 배경으로 다양한 축구 관련 영상을 흥미롭게 제작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이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을 통해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동영상을 1번 볼 때마다(1 view) 100원을 기부, 100만 뷰 달성 시 최대 1억 원까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영상은 4일만에 100만 뷰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30일 오후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을 비롯해 홍보대사이자 유투브 영상에 직접 출연한 배우 김보성 씨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를 비롯해 소아암 아동, 청소년 및 형제자매를 위한 성장 교육 프로그램, 소아암 부모활동가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는 전 세계의 관심사였던 축구 관련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키고 SNS 채널을 통한 기부활동이라는 새로운 포멧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가 가능했던 새로운 시도의 사회공헌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흥미와 접근성을 가미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