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기준금리 동결…자동차 섹터지수 상승 속도 둔화-하이투자증권

입력 2018-08-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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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BOJ(일본은행)가 7월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결과로 당분간 달러 약세·엔화 강세가 제한적이 되면서 국내 자동차 섹터 지수 상승 속도를 둔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BOJ는 지난달 31일 열린 7월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했다. 또 국채 10년물 금리 목표를 0% 수준으로 유지했다.

강재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BOJ 완화적 기조가 유지되면서 일본 국채 금리는 급격히 하향 안정화됐고 주요국 금리도 일제히 하락했다”며 “중국의 부양책 강화와 이번 BOJ의 완화적 스탠스 유지는 코스피 반등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달러 약세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 달러지수는 현재 레벨 대인 93~95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달러 약세와 이에 따른 강한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으로 코스피 반등에 대해서는 단기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7월 코스피가 반등하는 동안 자동차 섹터는 시장을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했다. 그러나 강 연구원은 당분간 자동차 섹터지수 상승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엔화 강세에 대한 베팅도 일부 유효했다”며 “그러나 이번 BOJ 결과로 당분간 달러 약세·엔화 강세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자동차 섹터지수 상승 속도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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