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신과함께2' 예매율·이근희♥고수희 열애·유상무♥김연지 결혼·폭염 프로야구 등

입력 2018-08-01 15:56 수정 2018-08-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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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신과함께' 포스터)
(출처='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신과함께' 포스터)

◇ ‘신과함께2‘ 개봉 ‘예매율 67.1% 압도’

외화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이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지난 7월 31일 40만 3802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413만 6119명을 기록했다. 7월 25일 개봉해 불과 일주일 만에 4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올해 1000만 관객 흥행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이어 올해 최단기간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인크레더블2’가 차지했다. 하루 13만 7049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는 253만 9378명이다.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은 하루 6만 1005명을 불러 모아 3위에 올랐고, ‘인랑’은 4만 9941명을 기록하며 누적 관객수 86만 3157명에 그쳤다. 이 가운데 67.1%라는 무서운 예매율을 보인 ‘신과함께-인과연(신과함께2)’이 오늘 전격 개봉해 새로운 판도가 예상되고 있다. 1일 오전 7시 현재 누적관객수는 2만 1749명이다. ‘신과 함께-인과 연(신과함께2)’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전작인 ‘신과함께1’ 누적 관객수는 1441만 931명으로, '신과함께2'가 이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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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무♥김연지 결혼 날짜 확정 "10월 28일 부부의 연"

개그맨 유상무와 작사가 김연지가 오는 10월 28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유상무 측 관계자는 1일 "유상무가 작사가 김연지와 오는 10월 2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유상무와 김연지는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작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7년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유상무는 투병 중 김연지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마지막 항암 치료 소식을 알리면서 김연지에게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유상무는 이 글에서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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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근희♥고수희 열애, 16살 나이 차이 배우 커플 탄생

배우 이근희(59), 고수희(43)가 목하 열애 중이다. 1일 한 언론 매체는 고수희와 이근희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도 이를 인정한 상황. 이에 대해 이근희는 "고수희와 교제 중이다. 연인인 건 맞다"라며 "일도 바쁜데 나이도 훨씬 많은 나와 만나줘서 정말 고맙다"라고 연인 고수희에 애정을 나타냈다. 1976년생인 고수희는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자명고' '사랑의 기적' '무신' '패션왕' '빅' '앵그리맘' '발칙하게 고고' '마이 리틀 베이비' '마녀의 사랑' 영화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괴물' '그놈목소리' '써니' '타짜-신의 손' 등에 출연하며 색깔 있는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1960년생인 이근희는 1981년 극단 '창고극장' 단원으로 연극계에 발을 들인 뒤 영화 '구미호'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등에 출연했다. 2015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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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동 앵커논란' KBS 공영노조 반발…네티즌 반응은

KBS가 새 뉴스프로그램 진행자로 방송인 김제동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도국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상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KBS공영노동조합은 전날 '이제 KBS 뉴스 앵커도 김제동 씨가 맡는다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KBS에는 제1노조인 공영노조와 제2노조인 민주노총 언론노조 산하 KBS 새 노조가 있다. KBS 1TV는 오후 10~11시 사이 PD들이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뉴스프로그램을 방송하기로 하고 편성 문제를 협의 중이다. 프로그램 성격은 현장 중계, 인터뷰, 미니 토론, 소셜미디어와 연계된 라이브 토크 등을 결합한 신개념 '뉴스 쇼'로 알려졌다. 공영노조는 성명서에서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좌편향 인사들이 KBS 주오 시사프로그램을 도맡아 방송하더니 이번에는 뉴스 앵커에 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제동을 기용한다고 한다"며 "공정성, 균형성, 편파성의 문제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제작 PD들의 성향 문제도 언급됐다. 공영노조는 "이 뉴스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실무 책임자는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좌편향성을 더 강화한다면 전체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요, KBS를 몰락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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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으로 취소될까?…프로야구선수협, KBO에 경기 취소 요청

7월 한 달 동안 20일 이상 폭염이 이어지자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선수보호를 위해 KBO에 경기 취소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폭염이 지속할 경우 경기 개시 시간을 늦추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최근 살인적인 폭염으로 일부 선수들이 몸 상태 이상을 호소하고, 팀별로 훈련 시간을 단축하는 등 프로야구도 폭염의 영향을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 김선웅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은 KBO가 올 시즌 초에 사상 처음 미세먼지로 경기 취소를 한 것처럼 폭염에도 선수보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경기개최 여부를 검토해달라고 밝혔다. KBO는 2018 리그 규정 제27조에 황사 경보 발령 및 강풍 폭염 시 경기 취소 여부를 명문화했다. 해당 리그 규정에 따라 경기위원은 지역 기상청에 확인 후 심판위원, 경기 관리인과 협의해 경기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주로 한낮에 열리는 KBO 퓨처스(2군)리그 경기를 취소한 적은 있어도 평일 오후 6시 30분, 혹서기 주말 오후 6시에 열리는 1군 경기를 폭염 탓에 취소한 적은 없다. KBO는 선수협회의 이번 경기 취소검토 요청에 그 취지는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또한, 기존 경기 일정에 맞춘 입장권 판매나 TV 중계, 구장별 상태 등 고려할 사항이 많아 당장 경기 취소나 시간대 변경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1일)은 대전에서 KT와 한화, 잠실에서 LG와 두산, 광주에서 롯데와 KIA, 대구에서 NC와 삼성, 문학에서 넥센과 SK 경기가 오후 6시 30분부터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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