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나은, “아이돌에 SNS 쪽지 받고 싶어” 철벽 이미지에 고충

입력 2018-08-02 00:02 수정 2018-08-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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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에이핑그 손나은이 철벽 이미지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손나은이 출연해 데뷔 초 칼 같은 철벽으로 차가운 이미지가 된 것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손나은은 “데뷔 초에는 저에게도 대시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회사에서 금지령이 있었다. 연락이 오거나 하면 형식적으로 공손하고 깍듯하게 거절했다”라며 “이제는 그런 이미지가 너무 강해져서 아무도 다가오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손나은은 “남자 아이돌이 뽑은 연애하면 나쁜 여자일 것 같은 아이돌 1위가 저였다. 내가 그런 이미지였구나 싶었다”라며 “제가 괜찮다고 생각한 분 있었는데 그분도 거절했다. 이상형은 남자다우면서도 다정한 남자”라고 전했다.

또한 손나은은 “예전에는 쪽지도 주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없더라. 이젠 어디서 만나나 했는데 요즘은 SNS 디엠으로 쪽지를 많이 준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나도 오나 싶어서 봤는데 없더라”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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