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보행' 20대 사망, 차량 6대에 연달아 치여…"어두운 데다 고속도로라 발견 못 해"

입력 2018-08-02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연합뉴스)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연합뉴스)

20대 남성이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량 6대에 연속으로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오후 11시 45분께 경남 통영시 용남면 장문리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 방면 2km 지점에서 강 모(26) 씨가 K5 택시에 치였다. K5 택시에 뒤이어 달리던 SM6, 올랜도, 산타페, 9톤 화물차, 그랜저 승용차 등 차량 5대도 강 씨를 보지 못하고 충돌했다.

강 씨는 첫 사고 지점에서 통영 방면으로 20m 이상 이동했고 결국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야간이라 어두운 데다가, 고속도로에 사람이 보행하거나 쓰러져 있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 씨가 한밤에 고속도로를 보행한 이유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왕 할 알바라면…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주휴수당'도 챙기세요 [경제한줌]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서 머리 다친 피해자 결국 사망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폭발적 반응…챗GPT가 알려준 현 상황은? [해시태그]
  • 김수현 "김새론과 5년 전 1년여간 교제"…미성년자 시절 교제 재차 부인
  • 의대생 돌아왔지만…교육부 “실제 수업 정상 참여가 복귀”
  • 발란, 결국 기업회생 신청…최형록 “회생 인가 전 M&A 목표”
  • "결국 구기종목"…'골프공'이 골프채보다 비쌌다 [골프더보기]
  • 'NC파크 사망자 애도' KBO, 내달 1일 전 경기 취소…주중 창원 경기도 연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08,000
    • -0.97%
    • 이더리움
    • 2,722,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47,400
    • -2.42%
    • 리플
    • 3,114
    • -3.47%
    • 솔라나
    • 187,000
    • +0%
    • 에이다
    • 964
    • -4.65%
    • 이오스
    • 926
    • +1.87%
    • 트론
    • 349
    • +0.87%
    • 스텔라루멘
    • 397
    • -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910
    • -2.39%
    • 체인링크
    • 19,940
    • -2.64%
    • 샌드박스
    • 402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