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량그룹 신서윤 대표 “한국기업 중국 수출지원 사업 주력”

입력 2018-08-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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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량그룹 신서윤 대표(사진제공=혜량그룹)
▲혜량그룹 신서윤 대표(사진제공=혜량그룹)

중국 미디어콘텐츠 전문기업 혜량그룹이 한국기업 제품의 중국 수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혜량그룹은 중국 기반의 영화, 예능, 드라마 등을 제작하는 중국 미디어콘텐츠 기업이다. 지난 10년간 76편의 콘텐츠를 제작해 영향력을 인정 받았다.

혜량그룹은 강력한 미디어 영향력을 기반으로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을 대신해 마케팅과 유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혜량그룹은 최근 중국 전역에 걸쳐 시청자 10억 명을 보유한 방송사로부터 결혼예능 프로그램 ‘결혼이야기’의 사업자로 낙점됐다. ‘결혼이야기’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골든타임을 활용해 12회(70분 분량) 편성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제작진이 만들어 중국에 공급하게 되며, 사드 논란 이후 최초의 한중 공동 예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혜량그룹은 이번 웨딩 프로그램에 이어 내년에는 ‘반려동물’, ‘인테리어’, ‘실버’,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12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시킬 계획이다.

신서윤 혜량그룹 대표는 “중국 미디어 시장에서 혜량그룹의 신뢰도로 미디어를 통한 홍보, 마케팅뿐만 아니라 유통 및 판매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수 있다”며, “최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가전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혜량그룹과 마케팅 계약을 맺고 중국 수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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