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물에 빠졌을 때, 봉지 과자만 있으면…생존 수영법을 아시나요?

입력 2018-08-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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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을 맞아 계곡, 바다 등으로 놀러 가는 피서객이 많아지면서 물놀이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 문제가 중요해지면서 학교에서도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휴가지에서 돌발 상황을 미리 예측해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생존 수영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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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생존 수영법으로 알려진 잎새뜨기 방법을 알아볼까?

몸에 힘을 빼고 물 위에 대(大)자 상태로 누워 있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구조가 될 때까지 물에 떠서 어린이라도 1시간은 버틸 수 있게 누구나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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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가 없이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했다면 비상대처법으로 봉지 과자를 이용할 수 있다. 봉지 과자엔 질소가 차 있어 안고만 있어도 물에 뜰 수 있다. 이때는 상체보다는 봉지를 골반 쪽에 대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빈 페트병에 줄을 달아 던지거나 방수 배낭, 야외용 돗자리에 엎드려 누워있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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