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총 1조 달러 돌파...미국 기업 최초

입력 2018-08-03 0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애플의 시가총액이 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1조 달러(약 1129조 원)를 돌파했다. 핵심 사업인 스마트폰의 고가 전략과 관련 서비스 부문이 예상 외 호조를 보이면서 앞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영향이다. 그동안 꿈의 시총 ‘1조 달러’를 놓고 아마존닷컴이 맹추격했지만 투자자들은 탄탄한 실적과 주주환원에 후한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2일(현지시간) 오전 11시 48분 나스닥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매직 넘버 207.05를 찍으며 시총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실리콘 밸리 차고에서 스티브 잡스가 공동 창립하고나서 컴퓨팅, 음악 및 모바일 통신의 세계에 혁명을 일으킨 지 40년 만이다.

아이폰이 수익을 견인해온 지난 10년 간 주가가 계속 오르면서 애플의 시총은 10년 전보다 7배 늘었다. 1조 달러는 우리나라 삼성전자(약 300조 원) 시총의 약 3배 규모이며 시총 기준 일본 최대인 도요타자동차(약 23조 엔)의 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만 증권거래소 전 상장사의 시총에 필적하는 액수다.

한때 애플의 주가가 아이폰 판매 둔화 우려로 주춤하면서 유료 회원이 1억 명을 돌파한 아마존이 시총 1위 자리를 위협하는 장면도 있었으나 결국 시총 1조 달러 기록은 애플이 거머쥐게 됐다.

전 세계의 상장 기업 중 처음으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은 중국 국영 석유업체인 페트로차이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638,000
    • -0.92%
    • 이더리움
    • 2,886,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773,500
    • +2.59%
    • 리플
    • 2,015
    • -1.32%
    • 솔라나
    • 117,500
    • -1.51%
    • 에이다
    • 389
    • +0%
    • 트론
    • 407
    • -0.25%
    • 스텔라루멘
    • 232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30
    • +20.26%
    • 체인링크
    • 12,450
    • -0.08%
    • 샌드박스
    • 12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