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亞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 40%로 확대

입력 2018-08-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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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사진제공=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당사의 아시아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이 40%로 확대됐다고 6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의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4개국 타이어코드 시장점유율은 지난 2016년 22%였다.

효성첨단소재는 "당사의 독보적 기술력 및 기존 글로벌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기술을 지원하면서 점유율 확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내구성이 높은 제품을 원하는 인도 시장에 고강력 타이어코드를 제공하거나, 고무와 타이어코드가 분리되는 문제를 겪는 업체에는 효성첨단소재의 노하우를 활용해 부재료와 타이어 설계 변경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개에 불과하던 주요 고객사가 12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아시아 지역의 시장 개척에는 2014년 신설한 테크니컬 마케팅팀이 선도적 역할을 했다. 테크니컬 마케팅팀은 고객사의 기술, 생산 파트와 직접 소통해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타이어의 성능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를 열어 타이어 업계 동향과 효성첨단소재의 신규 제품을 소개하고 맞춤형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아시아 시장은 경제성장에 따른 소득증대로 자동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와 타이어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 타이어코드 시장 점유율 확대 목표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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