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서비스·투자 FTA 공청회 7일 개최…전문가 의견수렴

입력 2018-08-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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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FTA 협상 방향 및 업계 요청 사항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두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두데이DB)

정부가 한-러 서비스·투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 절차에 돌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 이행 전에 '통상조약의 체결 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국은 올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서비스·투자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에 착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공청회는 한-러 서비스‧투자 FTA의 경제적 타당성 및 기대효과에 대한 과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FTA 협상 방향 및 업계 요청 사항 등을 논의한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방청객들에게 발언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러 서비스·투자 FTA 체결 시 작년 기준 러시아 국내총생산(GDP)에서 56.2%를 차지하는 러시아 서비스 시장을 선점할 수 있고, 투자 분야에서도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과 투자자 보호 강화 등으로 양국 기업들의 상호 투자 진출도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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