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 아프리카 국가와 개표결과전송단말기(RTS)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18-08-06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P위성은 미루시스템즈와 아프리카 국가에 개표결과전송단말기(RTS)를 개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6일 AP위성에 따르면 암호화 및 SW를 제외한 HW단말기 납품으로 계약금액은 339만5000 달러(약 38억원)다. 개표결과전송단말기(RTS) 7000대는 오는 11월 28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AP위성은 5G 통신,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사물간통신기기(M2M) 사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차량 탑재용 듀얼모드 정보 수집장치를 납품했고, 지난 5월에는 M2M 바탕의 선거용 단말기 1만여대를 이라크 중앙선거위원회에 납품, 총선거에 활용되기도 했다.

사물간통신기기(M2M)란 지상망과 위성망을 사물 통신으로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기술이다. 지상통신망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나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한 경우에 효과적인 통신수단이다. 향후 아프리카, 중동 등 시스템이 미비한 국가의 선거에 도입이 전망되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는 스마트그리드, 긴급 구조, 환경 감시, 스마트시티 인프라 관리, 스마트 농업, 작황 모니터링 등 사회 전 분야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AP위성 관계자는 “내전과 미진한 통신 인프라 때문에 지상통신망이 미치지 않는 지역이 많아 M2M 장비를 적용한 이라크 총선의 경우 개표 결과 전송률이 98.99%에 이르는 등 공정한 선거의 기틀이 되고 있다”며 “사물간통신기기(M2M) 사업은 작년에 이어 신규 프로젝트가 발생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아프리카는 물론 아시아, 유럽 지역에서도 추가적인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14,000
    • -2.01%
    • 이더리움
    • 4,575,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12%
    • 리플
    • 1,848
    • -8.97%
    • 솔라나
    • 339,700
    • -4.69%
    • 에이다
    • 1,333
    • -7.88%
    • 이오스
    • 1,109
    • +4.23%
    • 트론
    • 283
    • -4.39%
    • 스텔라루멘
    • 651
    • -8.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5.21%
    • 체인링크
    • 22,830
    • -6.4%
    • 샌드박스
    • 772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