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CCTV 100만 시대… 마크애니 보안 솔루션 시장 점유율 확대

입력 2018-08-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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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공에서 운영 중인 CCTV 대수가 올해 하반기 기준 100만 대 이상이며, 민간에서 운영되는 CCTV는 1000만 대가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CCTV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CCTV의 불법적인 해킹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법적으로 CCTV 패스워드의 주기적 변경이 의무화되면서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7일 마크애니에 따르면 이 회사의 CCTV 패스워드 보안 관리 제품은 국내 유통 중인 다양한 CCTV 기종 지원과 비밀번호 변경 및 자동 암호화 관리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추세이다.

마크애니의 CCTV 패스워드 보안 관리 솔루션 ‘Password SAFERTM for CCTV’는 관제센터에서 운영하는 CCTV 카메라 보안을 위해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고 이력을 관리한다. 비밀번호는 실시간으로 암호화돼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하고 영상관리시스템(VMS)에 자동 적용된다.

CCTV 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CCTV 정보, 비밀번호 변경 현황 등 관리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사용 목적이나 상황에 따라 CCTV 비밀번호 변경일이 각기 다른 것을 고려해 CCTV별 패스워드 변경 예정일도 알람으로 알려준다.

최근에는 지문 인식 기반 사용자 식별기능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유지보수 업체 등 외부 사용자를 위한 일회용 비밀번호(OTP) 발급 기능도 갖췄다. 제품 관련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마크애니는 신규 도입 고객을 위한 더블 찬스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프로모션 기간만 관제센터 내 CCTV 대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솔루션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마크애니는 국내 CCTV 영상 보안 솔루션 시장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로 관련 시장 최강자”라며 “풍부한 경험에 기반한 시장 수요 파악으로 CCTV패스워드 보안 제품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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