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토요타, 2020년까지 판매 50% 친환경차로

입력 2018-08-07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년내 전기 및 하이브리드 550만 대 목표…수소연료전지 트럭도 양산 준비 중

▲토요타 수소전기차 미라이(왼쪽)와 수소전기대형트럭 콘셉트의 모습. (출처=뉴스룸토요타)
▲토요타 수소전기차 미라이(왼쪽)와 수소전기대형트럭 콘셉트의 모습. (출처=뉴스룸토요타)

일본 토요타가 2020년까지 10개의 전기차 새 모델을 출시하며 전체 판매의 절반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 나아가 수소연료전지(수소전기) 대형 트럭도 양산을 준비 중이다.

토요타는 6일 성명을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의 연간 판매량을 550만 대로 확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2년 안에 10개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중국을 필두로 일본과 미국, 유럽 등으로 판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년 1000만 대 안팎의 신차를 판매 중인 토요타의 이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전체 판매의 절반이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디젤 트럭을 퇴출시키고 점진적으로 수소연료전지트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차의 글로벌 연간 판매량을 2020년까지 3만 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토요타는 미국의 자동차연구소 CAR이 주최한 친환경 자동차 세미나에서 대형 수소트럭

의 개량 모델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수소저장 탱크를 4개에서 6개로 확대해 이전 주행거리(320km)보다 1.5배 늘어난 480km의 항속거리를 기록했다. 신형 수소전기트럭은 총 1만6000km의 실주행 및 화물운송 실험을 실시 중이고 여기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개선해 출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1: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7,000
    • +3.31%
    • 이더리움
    • 5,051,000
    • +8.41%
    • 비트코인 캐시
    • 726,000
    • +5.6%
    • 리플
    • 2,054
    • +6.15%
    • 솔라나
    • 339,200
    • +4.85%
    • 에이다
    • 1,424
    • +7.07%
    • 이오스
    • 1,136
    • +2.99%
    • 트론
    • 281
    • +2.93%
    • 스텔라루멘
    • 677
    • +1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7.61%
    • 체인링크
    • 25,460
    • +5.69%
    • 샌드박스
    • 837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