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한고은 남편 신영수·김경호 이혼·'도전 골든벨' 모자이크 논란·조인성 배종옥 中여행 포착 등

입력 2018-08-07 10:56 수정 2018-08-14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 '동상이몽2' 한고은 남편+집 최초 공개

동상이몽2' 한고은이 남편과 집을 최초 공개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과 한고은 남편 신영수 씨가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4살 연하 훈남 남편을 쥐락펴락하는 터프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매력을 뽐내 눈길을 샀다. 한고은은 아침 6시에 기상하는 직장인 남편을 위해 살뜰히 아침식사를 챙기는가 하면, 남편의 점심시간 직장 근처로 찾아가 비빔국수을 함께 먹으며 점심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반면 한고은 남편은 아내를 배려하면서도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신영수 씨는 침대의 넓은 범위를 차지한 한고은과 달리 귀퉁이에서 잠이 든 모습으로 웃음을 샀다. 또한 출근 준비를 하며 한고은의 화장품을 실수로 발랐고, 이에 미안해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고은 남편은 아내의 성격에 대해 "따로 이야기하고 싶은데"라고 주저하며 "아내는 불같다. 하지만 뒤끝이 없다. 잘 적응이 되어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한고은은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고은의 집은 화이트와 블랙이 조화를 이룬 모던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샀다. 또한 드레스룸과 거실, 침실 등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한편 한고은은 지난 2015년 8월, 4살 연하인 홈쇼핑 MD 신영수 씨와 결혼했다. 지인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연애 101일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 김경호 이혼, "일본인 아내에 문화의 다름 느낀다" 과거 발언

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김경호 소속사프로덕션 이황 측은 "김경호 씨가 지난 6월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경호와 그의 아내가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이유에 대해 "아내였던 분이 일본인 분이라 성격 차이, 문화적 차이도 있었다. 서로 좋게 헤어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김경호는 13세 연하 일본인과 지난 2014년 11월 8일 결혼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뒤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4년, 연애 4년 총 8년간의 시간을 함께 해온 두 사람이 이혼한 이유를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경호가 과거 방송에서 아내와의 문화 차이를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경호는 과거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했을 당시 "외국인 아내와 결혼해 다문화 가정이 되었고, 아내를 통해 문화의 다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내가 늦는다고 먼저 연락하면 집에 들어갈 때까지 절대 연락을 하지 않는다. 잦은 연락이 남편을 불편하게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며 "어떨 때는 아내가 바가지를 긁어줬으면 좋겠다"라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경호는 1994년 1집 앨범 '마지막 기도'로 데뷔했으며, 이후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사랑했지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김경호는 오는 2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COMBAT'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 '도전 골든벨' 모자이크 논란, "공영방송 원칙 따른 것"

'도전 골든벨' 측이 모자이크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7일 KBS '도전 골든벨' 측은 "도전 골든벨은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치와 생각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옹호한다"라며 "하지만 공영방송은 '첨예하게 주장이 엇갈리는 정치적·종교적·문화적 이슈의 경우, 한 쪽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방송할 수 없다'는 원칙을 지켜야 하고, '청소년 출연자가 이러한 이슈 다툼에 휘말려 입게 될 피해'를 우려하여, 항상 녹화 전에 출연자들에게 '프로그램 취지를 벗어나는 멘트는 자제하라'고 사전 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원칙에 따라 8월 5일 방송분에서 최후의 1인의 답판에 적힌 글 일부를 모자이크 처리하였다. 시청자 여러분의 이해를 구한다"며 "현재 해당 학생이 작성한 글, 사진, 개인 정보 등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해당 학생에게 피해가 우려된다. 이 또한 건강한 토론의 영역에서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5일 방송된 908회 KBS1TV '도전! 골든벨' 방송에서는 안양 근명여자정보고 학생들이 출연해 '골든벨' 울리기에 도전했다. 이날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학생이 정답을 적는 화이트보드에는 일부 문구가 모자이크 된 채 방송에 내보내졌다. 방송 뒤 해당 학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전! 골든벨'에 나가서 동일 범죄, 동일 처벌'과 '낙태죄 폐지'를 써뒀는데 그걸 다 가려버렸다. KBS 편집팀인지, 위에서 지시를 내렸는지 잘 알았고, 나는 그게 정치적 발언인 줄은 몰랐다"고 비판 글을 올렸다. 이후 '도전 골든벨' 모자이크 논란 사건은 SNS로 퍼지면서 해당 학생에 대한 인신공격과 신상털기 등으로 이어지며 파문이 확산됐다. 날선 반응이 이어지자 해당 학생은 현재 자신의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 조재현 추가제보, 피해자 "연기지도 한다더니…"

MBC 'PD수첩'이 3월 6일 영화 감독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후속편 '거장의 민낯, 그 후'를 방송한다. 한편, 3월 방송이 나간 후 피해 사실을 폭로했던 여배우 A는 오해를 씻은 것 같아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고 했다. 하지만, 역고소를 당하고 나서는 다시 상태가 악화돼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배우를 꿈꾸다 운 좋게 인기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다는 또한 재일교포 여배우 F는 '연기 지도'를 해준다던 배우 조재현에게 드라마 촬영장 안에 있는 허름한 화장실에서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 조인성·배종옥·노희경,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남다른 우정

배우 조인성, 배종옥과 노희경 작가가 중국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인성, 배종옥, 노희경 작가가 중국 구이린(桂林)에서 관광을 하는 듯한 모습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조인성은 블랙 모자에 단체복으로 보이는 조끼를 입고 관광객들 사이를 유유히 걷는 모습이다. 선풍기를 들고 더위를 식히고 있는 배종옥과 뒷짐을 지고 관광지를 둘러보는 노희경 작가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샀다. 이들은 법륜스님이 설립한 정토회가 주도하는 동북아 역사기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성과 배종옥, 노희경 작가는 지난 2013년 방송된 조인성, 송혜교 주연의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04,000
    • -2.52%
    • 이더리움
    • 4,777,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0.86%
    • 리플
    • 2,017
    • +4.83%
    • 솔라나
    • 330,800
    • -4.39%
    • 에이다
    • 1,355
    • -1.53%
    • 이오스
    • 1,145
    • +0.97%
    • 트론
    • 276
    • -4.17%
    • 스텔라루멘
    • 709
    • -0.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0.26%
    • 체인링크
    • 24,440
    • +0.7%
    • 샌드박스
    • 911
    • -2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