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강성태, 수능 100일 앞두고 '직언'…이것만은 하지 마라?

입력 2018-08-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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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프리카 티비 캡쳐)
(출처= 아프리카 티비 캡쳐)

올해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건강관리에 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강성태가 '수능 100일 전부터 자제해야 하는 것'이라는 주제로 수험생과 이야기를 나누는 유튜브 영상이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수험생의 고민을 강성태가 들어주고 해법을 제시해주는 방식의 대화가 담겼다. 한 수험생은 "수능 100일을 앞두고 운동을 하려고 런닝머신을 대여했다.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괜찮냐"고 질문했다.

이에 강성태는 "절대 하지 말아라. 런닝머신 반납해라"라는 단호한 대답을 내놨다. 그는 "100일 전이라는 시점은 다들 하던 운동도 줄이는 시기다. 하려면 진작 시작했다가 이 시기에 그만뒀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시절 내 친구도 체력을 높이기 위해 검도를 시작했다. 검도를 하고 야간 자율학습을 하러 왔는데, 엎드린 상태에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고 야자 끝나는 10시까지 계속 자더라"라고 덧붙였다. 강성태는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 수험생에게는 부작용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벼운 산책 정도를 추천하며 "나는 학교 체육 시간 외에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지 않았다. 대신 밥 먹고 바로 책상에 앉지 말고 좀 걷는 것 정도는 괜찮다. 쉬는 시간에도 살짝 일어나서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5일 열리고, 성적 발표일은 12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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