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불가능한 고도 근/난시, 렌즈삽입술(ICL) 가능

입력 2018-08-0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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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와 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8월, 안경 및 렌즈 착용에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의 안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들 중에는 라식라섹과 스마일라식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초고도 근난시인 사람들이다. 이들은 기존 시력교정술과 달리 각막을 깎지 않고 특수렌즈를 삽입해 시력 교정이 가능한데, 이러한 시력교정술을 렌즈삽입술(ICL)이라고 한다.

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제 하지 않고, 각막과 홍채 사이에 특수렌즈를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고난이도 수술로 라식라섹 보다 각막손상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야간 빛 번짐 등 발생 확률이 낮다.

렌즈삽입술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개인마다 다른 안구 공간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다. 만약 삽입되는 렌즈가 안구 공간보다 크거나 작을 경우 시력교정 후 어지럼증, 흐릿한 시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안구공간 측정방법은 3가지로 각막크기측정, UBM초음파 검사, OCT촬영이 있는데, 이는 약 95% 정도의 안구공간 측정만 가능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렌즈삽입술 레퍼런스 닥터 이동훈 원장은 오차 없는 안구공간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오차없는 안구공간 측정 시스템은 각막곡률모양부터 안구나이까지 총 10가지 인체 변수를 활용해해 보이지 않는 안구 공간을 직접 계산 하는 방법으로 기존 안구공간 측정 오차 범위를 1/100로 줄였다.

이동훈 원장은 “현재 렌즈삽입술의 안전성은 렌즈 삽입 위치가 결정 짓는다 말할 정도로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반드시 풍부한 수술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확한 안구 공간을 측정 시스템과 서비스를 구축한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훈 원장의 렌즈삽입술 관련 논문은 아시아 최초 안과학 최고권위학술지인 옵살몰로지(Ophthalmology)에 등재됐으며, 이동훈 원장이 소속된 강남 눈에미소안과는 안구 내부의 360도 촬영 가능한 CASIA2를 도입, 3년 연속 렌즈삽입술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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