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7일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함께일하는재단’과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자금ㆍ경영컨설팅,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지역경제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고 새마을금고 측은 밝혔다.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총 3억여 원의 활성화 자금과 판로ㆍ유통 등을 지원한다. 함께일하는재단은 종합적인 컨설팅과 사업 전반 진행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는 사업 공모를 13일부터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2~3년차 사회적경제기업이다. 1차 서류전형에서 사업계획서를 심사한 뒤 선발된 사회적경제기업들에 대해 현지실사, 사업설명회 등 총 3단계를 걸쳐 최종선발한다. △새마을금고 상생협력도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각 5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경제주체로 성장ㆍ자립하여 새마을금고와 상생하는 사회적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을 기대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MG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상생모델을 발굴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