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밴드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인스프리트는 올해 2008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이 전년동기 328% 상승한 149.79억 원에 영업이익은 3.94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07년 누적 매출액 120.14억 원의 1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이다. 인스프리트의 전년동기 매출액은 34.99억, 영업이익은 -19.17억 이었으며, 올 상반기는 매출 250억, 영업이익 30억으로 전망치를 발표 한바 있다.
이 같은 인스프리트의 1분기 실적 호조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3G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기 진입 한 3G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시장 우위 유지에 따른 수주 확대, 지속 투자 해 온 해외사업 본격화와 매출 증대, 지난 2년간 투자한 신규 사업인 유비쿼터스 솔루션 사업부문의 매출 본격화, 그리고 합병의 시너지 효과에 따른 전체적인 매출 규모 증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 된다.
이러한 요인들은 합병 시너지를 통한 사업 역량 확대, 지속적인 사업구조조정 및 효율화의 효과와 함께 2분기 매출 증대와 이익율 개선으로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인스프리트의 이창석 사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3G 서비스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으며, ‘와이브로’의 전세계 공통주파수대역 선정에 따른 글로벌 로밍 등은 모바일와이맥스와 같은 4G 서비스 조기 상용화를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인스프리트는 이미 네트워크 솔루션 부문과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부문에서 3G, 4G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해 차세대 시장에서 성장의 발판을 확보했고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해외사업 전개로 매출을 극대화 할 것이다”라고 밝혀,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