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는 제3대 위원장으로 이재홍<사진> 숭실대 교수를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게임위는 이날 열린 위원장 호선 회의에서 위원 호선방식의 절차를 통해 이 신임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이날부터 3년의 위원장 임기를 시작한다. 게임위는 임기가 만료된 여명숙 위원장이 약 3개월가량 업무를 수행해왔다.
이 신임 위원장은 숭실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 종합문화연구과 석사를 취득한 뒤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 게임교육원 디지털스토리텔링학과 교수, 게임물등급위원회 등급재분류자문위원, 제7~8대 한국게임학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