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 중 미래 먹거리 위한 '국가 전략투자 과제' 발표

입력 2018-08-09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예산안부터 반영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성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정부가 당장 투자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분야 및 추가적인 투자로 세계무대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투자 과제'를 이달 안에 선정ㆍ발표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민간 기업인·전문가와 함께 혁신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측에서 부총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기재부 1·2차관, 혁신성장본부 이재웅 공동본부장이 참석했다.

기업에서는 삼성전자 김재윤 부사장, 현대자동차 박광식 부사장, 현대자동차 김세환 상무, KT 윤혜정 부사장, 배달의민족 김봉진 대표, 리카본코리아 장봉재 대표, 블로코 김원범 대표, 코머신 박은철 대표가 참석했고 전문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오성탁 단장, 에너지기술연구원 김창희 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박종대 센터장, 보건산업진흥원 엄보영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와 기업·민간이 머리를 맞대고 국가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주요 전략투자 후보군에 대해 관계전문가 대상 간담회를 수 차례 개최했다. 전략투자 후보군은 당장 투자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분야 및 추가적인 투자로 세계무대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전략투자 과제를 조속히 선정ㆍ발표하고 이를 2019년도 예산안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25,000
    • +0.47%
    • 이더리움
    • 4,774,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2.94%
    • 리플
    • 2,029
    • +5.02%
    • 솔라나
    • 346,600
    • +0.43%
    • 에이다
    • 1,441
    • +1.98%
    • 이오스
    • 1,161
    • -0.68%
    • 트론
    • 289
    • +0%
    • 스텔라루멘
    • 721
    • -5.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800
    • +2.38%
    • 체인링크
    • 25,690
    • +9.93%
    • 샌드박스
    • 1,044
    • +2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