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김재욱 박세미 해명·한서희 신동욱 저격·이영자 수영복·맹승지 강경대응 등

입력 2018-08-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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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재욱 인스타그램)
(출처=김재욱 인스타그램)

◇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박세미 "악마의 편집" 불만, 무슨 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박세미 부부가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그간 방송 내용에 해명하며 편집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개그맨 김재욱과 박세미 부부는 8일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김재욱은 "우리 집만 악랄한 집안을 만든다"며 "촬영을 그만뒀기에 이러시냐. 조금만 유하게 만들어줘도 제가 묵묵부답 고구마 남편이 되지 않았을 텐데. 본격적으로 해명해 나가야겠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이런 글 쓰고 있는 상황이 웃프다"며 "'비혼 장려 프로그램', '암 유발 프로그램' 참 많이 들었다. 방송 보면서 스트레스받으신 분들 죄송하다"며 "방송 고르는 눈이 아직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박세미 역시 "방송은 방송으로만 봐달라. 주제가 고부갈등이다. 시부모님을 안 만나면 촬영을 할 수가 없다. 아기가 어려 집에서만 촬영이 이뤄질 수밖에 없어서 촬영 덕분에 매주 아들 집 방문할 수밖에 없는 우리 어머님. 일 년에 한 번도 안 오시는 분들이라 우리 집에 와 계시는 그림이 너무 어색하다. 촬영 시기가 만삭, 출산 등 모두의 공감대 내용으로 촬영하다 보니 제일 자극적이던 우리 가족"이라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나 챙겨주는 부분, 온 가족이 날 도와주는 부분, 다 빼고 편집하면 우리 시부모님은 날 안 챙겨주시는 분이 된다"며 "악마의 편집, 그게 바로 편집의 힘"이라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박세미는 "연예인 데뷔? 전혀 그럴 생각 없다. 그냥 멋진 내 남자, 연예인 와이프 할 거다. 그간 많은 사랑 주셔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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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마드 옹호' 한서희, 신동욱 총재와 설전

워마드를 지지하고 나선 페미니스트 한서희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한서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검색어 1위가 밥 먹는 것보다 쉽다. 솔직히 이 정도면 연예인으로 쳐줘. 웬만한 연예인 보다 파급력 크다"는 글과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한서희는 앞서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잡으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워마드 위해 빵 한 번 더 가겠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워마드 운영자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날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로 워마드 운영자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워마드에 남자 목욕탕에서 촬영한 남성들의 나체 사진이 유포된 사건과 관련해 이 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한편 한서희는 이날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온라인상에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신동욱 총재가 자신의 SNS에 "한서희가 워마드면 나는 일베 보안관"이라며 "워마드 운영자 구속 지지한다"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동욱 총재 관련 기사 일부를 캡처해 게재한 뒤 "아조씨 지금 뚜두뚜두 추는 중? 꺄륵. 아저씨 누구신데여"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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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블레스유' 이영자, 방송 최초 S라인 수영복 자태 공개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송 최초로 S라인이 드러나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한다. 이영자는 9일 오후 방송되는 올리브 채널 '밥블레스유'에서 멤버들과 물놀이를 떠나 거침없이 다이빙 하는가 하면 인어처럼 자유자재로 수영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이날 이영자는 수영하는 와중에도 메이컵을 사수하기 위해 얼굴만 물 위로 빼꼼 빼놓는 수영 실력을 공개해 최화정, 송은이, 김숙 등 절친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영자의 절친들은 이영자 못지않게 다채로운 수영복으로 시선을 끌었다. 최화정은 빨간 원피스 수영복으로 80년대 '미국 부자' 느낌을 냈고, 송은이는 90년대 아이돌룩을 뽐냈다. 김숙은 나뭇잎으로 자체 모자이크 처리를 해 스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연진들은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 먹고, 물놀이까지 즐기며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밥블레스유' 제1회 하계단합대회 현장은 9일 오후 9시 올리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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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승지 동영상·누드사진 루머에 강경대응

개그우먼 맹승지가 '맹승지 동영상', '맹승지 누드사진' 루머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맹승지는 8일 SNS에 자신의 누드사진이라며 올라온 인터넷 게시글을 캡쳐해 올렸다. 그는 "이런 제보 많이 들어오네! 맹승지 동영상도 봤는데 내가 봤을땐 너무 안 닮았는데!! 시원하게 말하면, 맹승지 동영상이나 맹승지 누드사진 그런 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아예 없어요. 아~예 낫띵!! 이제 잡아낸다잉 자비란없다잉. 다 죽었어"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앞서 맹승지는 지난해 4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음란물에 대해 "진짜 내가 아니다"며 "목소리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여자분 몸이 더 작고 척추 모양도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언니, 상처받지 말고 법대로 해요", "최초 유포자부터 잡은 후 공유한 사람들 잡아서 콩밥 먹여야 한다" 등의 응원 댓글을 달았다. 반면, 한 네티즌은 "맹틀러는 위험한 것 같아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맹승지는 이에 "글쎄요"라는 답글을 달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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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혼자 산다' 한혜진 '모델 포스' 근황 사진에 '좋아요♥' 누른 사랑꾼 전현무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전현무가 SNS을 통해 사랑을 속삭였다. 한혜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 다수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레오파트 의상을 입고 모델 포스를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선글라스를 낀 채 시크미를 뽐냈다.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주고 있는 달회장의 털털한 모습과는 반전된 모습에 네티즌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한혜진의 연인 전현무는 해당 사진에 '좋아요♥'를 누르며 사랑꾼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네티즌은 "애정 전선 이상무", "곧 결혼할 듯", "두 분 알콩달콩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과 전현무는 지난 2월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썸'에서 진짜 연인 관계로 발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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