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이틀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6포인트(0.10%) 오른 2303.7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215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 원어치와 1361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4%), 섬유의복(1.53%), 통신업(1.45%), 의약품(0.65%), 화학(0.60%)이 상승한 반면, 의료정밀(-1.14%), 증권(-1.00%), 철강금속(-0.86%), 은행(-0.84%), 운수장비(-0.4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3.87%), 한국전력(2.80%), LG화학(2.39%), SK텔레콤(1.98%), 삼성바이오로직스(1.32%)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2.26%), KB금융(-1.52%), POSCO(-1.35%), 현대차(-1.18%), 삼성전자우(-1.04%)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7포인트(0.72%) 오른 789.4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24억 원), 외국인(63억 원), 기관(29억 원)이 모두 순매수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5.93%), 방송서비스(2.78%), 오락ㆍ문화(2.78%), 통신방송서비스(2.29%), 출판/매체복제(2.25%) 등이 올랐고, 섬유/의류(-1.30%), 기타 제조(-1.29%), 비금속(-0.94%), 금속(-0.73%), 유통(-0.6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이치엘비가 19.75% 크게 상승했고, 스튜디오드래곤(6.77%), 신라젠(5.60%), 카카오M(5.58%), SK머티리얼즈(5.13%)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나노스(-3.44%), 포스코켐텍(-1.52%), 셀트리온헬스케어(-1.31%), 셀트리온제약(-1.08%), 휴젤(-0.8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원 내린 1117.2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