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유령주식 매도’ 유진투자증권 현장검사 실시

입력 2018-08-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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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이른바 ‘유령주식’ 매도 건과 관련해 유진투자증권과 한국예탁결제원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장검사는 10일부터 17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되며 1개 팀 총 5명이 투입된다. 금감원은 필요 시 검사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 고객의 해외주식 매도 건과 관련해 사실 관계와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라고 검사 착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유진투자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미국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인 ‘프로셰어즈 울트라숏 다우30’ 주식이 4대1로 병합됐음에도 바뀐 주식 수가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주식병합으로 주당 가격은 4배 뛰었지만 주식 수는 줄지 않아 해당 종목을 보유한 고객이 사실상 없는 주식을 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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