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58%...취임 후 첫 60%선 붕괴

입력 2018-08-0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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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취임 후 처음으로 60%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성인남녀 150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5%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은 지난주보다 5.2%포인트 하락한 58%로 나타났다.

또 부정 평가율은 5.4%포인트 오른 35.8%로 나타났고,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내린 6.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주간 집계 기준으로 국정지지율 60%선이 깨진 것은 지난해 5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종전 최저치는 가상화폐와 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논란이 일었던 올해 1월 4주차의 60.8%였다.

리얼미터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특검 출석 관련 보도가 확산되고, 정부의 한시적 누진제 완화 전기요금 인하가 기대감에 미치지 못하면서 비판 여론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7%포인트 하락했지만, 40.1%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1.4%포인트 오른 19%, 정의당은 0.2%포인트 오른 14.5%, 바른미래당은 0.5%포인트 내린 5.3%, 민주평화당은 0.6%포인트 내린 2.2%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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