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4회 베이비페어(임신출산육아박람회)에 참가한다.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셀트리’를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이번 베이비페어에서 제대혈 보관의 의학적 가치 및 자사의 높은 기술력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장에서 제대혈 보관 계약을 하는 임신부에게 최대 15%의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하고, 자사 브랜드 ‘모비타의 임신부용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배냇저고리, 손수건, 신생아 베개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아기의 안전과 건강한 출산을 장려하고자 각계 대표 브랜드들과 공동 이벤트를 마련, △행운권 추첨 △SNS 인증샷 △제대혈 바로 알기 퀴즈 골든벨 등을 통해 카시트 등을 제공한다.
이영민 메디포스트 마케팅팀장은 “제대혈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사례가 늘면서 제대혈 보관에 대한 임신부들의 관심과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며 “행사장을 방문한 임신부들에게 당사의 엄격한 제대혈 가공·검사 프로세스 및 안전한 보관 시스템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출산 시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악성 혈액질환 등 난치병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가족제대혈 보관 건수는 2017년 누적 기준 50만 건을 돌파했으며, 셀트리는 현재 23만여 건을 보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