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하반기 실적 전망 긍정적-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08-13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3일 한온시스템의 하반기 영업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은 2분기 매출액 1조5180억 원(+10.6% yoy), 영업이익 1008억 원(-1.9% yoy)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으나, 완성차 실적 부진으로 인한 실적 우려를 감안하면 서프라이즈 수준의 호실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분기 신규 수주 중 친환경차 비중은 72%, 글로벌 고객사 비중은 87%를 기록했다”면서 “신규 수주가 발생한 주요 고객사는 폭스바겐, BMW, 다임러 등 독일 메이커와 장안기차, 길리(Geely), Geely), 바이톤(Byton), 니오(NIO) 등 중국 로컬 메이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590억 원(+9.0% yoy), 영업이익 1280억 원(+27.5% yoy)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친환경차와 관련해 신규 고객사 및 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비용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그는 “투자비용의 증가는 단기 실적의 압박 요인이지만 친환경차 출시가 본격화되는 2019년 하반기, 2020 년경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친환경차 성장 수혜로 향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20,000
    • -0.58%
    • 이더리움
    • 4,06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98,700
    • -1.44%
    • 리플
    • 4,126
    • -1.08%
    • 솔라나
    • 287,400
    • -2.01%
    • 에이다
    • 1,167
    • -1.52%
    • 이오스
    • 957
    • -2.84%
    • 트론
    • 367
    • +2.51%
    • 스텔라루멘
    • 518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1.26%
    • 체인링크
    • 28,700
    • +0.46%
    • 샌드박스
    • 596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